운월도령이 읽은
ENFP
여기저기 옮겨붙는 불꽃
나는 어떤 유형일까 · 30초 무료
이 결과를 받으셨나요? 열두 가지만 고르면 내 유형이 나와요.
얘기가 세 갈래로 튀어도, 십 분 뒤엔 아까 그 대목으로 돌아와요.
어제 처음 만난 사람과 두 시간을 떠들고, 헤어질 땐 다음 약속까지 잡혀 있어요. 궁금한 게 생기면 눈부터 반짝여서, 옆에서도 다 보이죠. 어딜 데려다 놔도 금세 그 판의 재미 담당이 돼요.
그런데 이 불, 남의 일에 붙을 때랑 내 일에 붙을 때 온도가 달라요. 친구 고민엔 새벽까지 같이 끓다가, 내 결심은 며칠 만에 미지근해지죠. 그 온도 차를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아서, 새로 뜨거워질 때마다 속으론 조금 조마조마하죠.
마음의 문은 넓게 열려 있는데, 진심 서랍은 따로 있어요. 거기 들어간 몇 명한테만 두서없는 속얘기를 털어놓죠. 다정함이 워낙 넓어서, 정작 그 몇 명은 자기가 특별한 줄 모르고 지나가요.
잘 풀리는 자리
- · 새로 시작하는 첫 주
- · 얘기가 깊어지는 새벽
걸리는 자리
- · 똑같이 도는 반복 업무
- · 다 끝나가는 마무리 구간
이 사람이랑 나는 어디서 통하고 어디서 걸릴까요.
ENFP랑 맞춰보기마음이 기우는 쪽은 아침저녁으로 바뀌어도, 끝까지 탈 불씨가 뭔지는 생일이 헷갈린 적 없어요.
생일로 타고난 결 보기이 진단은 운월이 만든 성향 진단이에요. 공인 MBTI® 검사와는 다르고, 재미와 자기 이해를 위한 참고로 봐주세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