운월도령이 읽은
ESFJ
곁불 내주는 화로
나는 어떤 유형일까 · 30초 무료
이 결과를 받으셨나요? 열두 가지만 고르면 내 유형이 나와요.
남한테는 밥 먹었냐고 묻는 사람이 정작 자기 끼니는 대충 때워요.
모임에 그쪽이 빠지면 어딘가 허전하다는 말을 자주 듣죠. 수저 놓고 물 따르는 손이 제일 빠르고, 누가 요즘 힘든지 누구 생일이 코앞인지 다 꿰고 있어요. 맡긴 적도 없는데 다들 그쪽한테 예약 링크를 보내죠.
그런데 그쪽만 아는 버릇이 하나 있죠. 서운한 날엔 보낸 카톡을 다시 열어 내 말투가 셌나 확인하고, 단톡에서 내 말에만 답이 없으면 몰래 개수를 세 봐요. 따지자니 치사해질 것 같아서, 결국 아무 말도 안 하고요.
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눈치가 더 빨라져요. 답장 말투가 반 톤만 낮아져도 알아채고, 이모티콘 하나 줄어든 것도 그냥 안 넘어가죠. 받는 일엔 어색해서, 좋으면서도 뭘 이런 걸 다 하며 손부터 내젓는 편이고요.
잘 풀리는 자리
- · 다 같이 먹는 긴 밥상
- · 생일 챙겨주는 관계
걸리는 자리
- · 고맙단 말 없는 사이
- · 각자 알아서 하자는 팀
이 사람이랑 나는 어디서 통하고 어디서 걸릴까요.
ESFJ랑 맞춰보기왜 하필 남의 빈 잔부터 눈에 들어오는 걸까요, 그건 고른 답이 아니라 생일에 적힌 결이에요.
생일로 타고난 결 보기이 진단은 운월이 만든 성향 진단이에요. 공인 MBTI® 검사와는 다르고, 재미와 자기 이해를 위한 참고로 봐주세요.
